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거창 산불·진주 산불 2025, 봄철 대형화재 경고등 켜졌다

by 따끈따끈한 정보 2025. 4. 1.
반응형

2025년 4월 1일, 따뜻한 봄기운이 퍼지던 경남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산불이 전국을 긴장시켰습니다. 진주시 명석면과 거창군 북상면 야산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이 겹치며 빠르게 번졌고, 수백 명의 인력과 수십 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형 진화 작전이 전개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산불을 넘어, 건조한 봄철 작은 불씨 하나가 얼마나 큰 재앙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 산불 발생 개요

  • 발생 일시: 2025년 4월 1일(화) 오후 1시 56분
  • 장소: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야산
  • 진화 완료: 오후 3시 20분 (1시간 24분 소요)

투입 장비 및 인력:

  • 진화 헬기 9대
  • 진화 차량 20대
  • 진화 인력 62명

추정 원인: 예초기 작업 중 튄 불씨

진주시 인근은 등산로와 인근 마을이 밀접해 있어 산불 발생 직후 주민 175명, 92가구가 긴급 대피했으며, 명석중학교 강당이 임시 대피소로 지정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피해 면적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거창 북상면 산불 개요

  • 발생 일시: 2025년 4월 1일(화) 오후 2시 28분
  • 장소: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야산
  • 주불 진화: 오후 6시경 (3시간 32분 소요)

투입 장비 및 인력:

  • 헬기 15대
  • 차량 22대
  • 인력 275명

기상 여건:

  • 거창군 전역 건조주의보 발효 중
  • 강수량 부족 + 오후 강풍 겹침

산불 진화는 초기 대응이 승패를 가른다는 말처럼, 산림청은 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해 확산을 막았으며, 다행히 민가로 번지는 피해는 없었습니다.


⚠️봄철 산불, 왜 자주 발생할까?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1. 건조한 대기 + 낮은 습도
  2. 강풍에 의한 불씨 확산
  3. 예초기,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 요인

특히, 3~4월은 농촌지역 예초기 사용이 많고, 등산·캠핑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로, 산불 발생 확률이 급증합니다.

📢 산림청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누구든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산불 예방을 위한 5가지 수칙

✅ 예방 수칙설명
논밭두렁 소각 금지 허가 없는 소각은 불법이며 위험합니다
등산 중 흡연 금지 담배 꽁초 하나가 숲 전체를 날릴 수 있습니다
잔불 완전 소화 캠핑 후 불씨 남지 않도록 철저 확인
예초기 작업 시 주의 불꽃 차단 덮개 사용, 주변 소화기 비치 필수
산불 발견 즉시 신고 119 또는 산림청 1688-3119

🔎 Q&A | 산불 관련 궁금증 정리

Q1. 진주·거창 산불은 모두 진화됐나요?

✅ 네, 진주 산불은 1시간 24분 만에, 거창 산불은 3시간 30분 만에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Q2. 인명 피해는 없었나요?

✅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진주 지역에서 92가구 175명이 예방 차원에서 대피했습니다.

Q3. 거창 지역은 현재 안전한가요?

⚠️ 건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므로, 추가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 관리가 필수입니다.

Q4. 예초기 작업은 어떻게 조심해야 하나요?

🔥 금속 날이 돌에 닿아 불꽃이 튈 수 있으므로, 불씨 차단망을 장착하고 주변에 물통이나 소화기를 배치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