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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김치 담그기 전, 재료 손질이 중요해요
쪽파구매하기
파김치는 대파 중에서도 실파나 쪽파를 사용해야 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살아나요.
우선 흙이 잔뜩 낀 뿌리와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소금물에 살짝 절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TIP: 너무 오랜 시간 절이면 숨이 죽어버려서 아삭함이 사라지니 20~30분 정도만 절여주세요.
[필요한 재료]
- 실파 or 쪽파 1kg
- 굵은소금 1/3컵 (절임용)
-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풀 쑤기용)
2️⃣ 파김치 황금 양념 비율 알려드릴게요
파김치 양념은 너무 짜면 금방 시어지고, 너무 심심하면 깊은 맛이 부족하죠.
아래 비율만 기억하세요!
[파김치 양념 황금 비율]
- 고춧가루 1컵
- 멸치액젓 1/2컵
- 새우젓 2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매실청 2큰술
- 찹쌀풀 (풀 쑤운 것 전량)
- 통깨 1큰술
- 선택 재료: 설탕 1큰술 (단맛 추가 시)
👉 양념은 숙성될수록 간이 깊어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살짝 싱겁게 느껴져도 괜찮아요.
3️⃣ 실패 없는 파김치 담그는 순서
- 쪽파 손질 후 소금물에 20~30분 절이기
- 찹쌀풀 미리 끓여 식히기
- 준비한 양념 재료와 찹쌀풀을 잘 섞어 양념 만들기
- 절인 쪽파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양념에 골고루 버무리기
- 잎 쪽에서 뿌리 쪽으로 부드럽게 양념 바르기
-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기 (공기 최대한 빼기)
4️⃣ 보관과 숙성 팁까지 알려드려요
- 실온에서 하루~이틀 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하세요.
- 숙성 후 3일차부터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소금, 액젓을 약간 더 첨가해 깊은 맛과 보존력을 높여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A)
Q1. 파김치에 액젓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1.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이 없다면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소금 조합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감칠맛은 약간 줄어듭니다.
Q2. 파김치 양념이 너무 짤 땐 어떻게 해요?
A2. 양념을 줄이지 말고, 절인 파의 양을 늘려서 조절하세요. 또는 약간의 물이나 찹쌀풀을 더 추가해 부드럽게 만들어도 좋아요.
Q3. 실파 대신 대파로 담가도 되나요?
A3. 대파는 조직이 굵고 수분이 많아 절이기 어렵고 쉽게 무르므로, 쪽파나 실파를 권장합니다.
🍽 파김치, 어떤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릴까?
빔국수나 잔치국수에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또, 갓 담근 파김치는 밥 위에 그대로 얹어 먹기만 해도 훌륭한
한 끼가 되죠. 숙성 단계에 따라 겉절이 느낌, 묵은지 느낌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도 높아요.
✅ 김장철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담가서 냉장고 속 반찬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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